옥동에서는 8월 13일 07시부터 옥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성) 회원 16명과 옥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순남) 회원 12명이 국토 대청결운동의 일원으로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양 단체는 2개 조로 나누어 관내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는 옥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단체가 자발적으로 시행하였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상성 협의회장은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지역에 쓰레기가 난립하고 잡초가 무성해졌는데, 우리 회원들이 하나되어 깨끗한 지역을 만들 수 있어 기뼜다"고 전했다.

오순남 부녀회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엄길용 옥동장은 "지역 봉사에 선뜻 발벗고 나서준 주민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옥동에서도 클린한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2022-08-16 13:56:4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