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초등학교(교장 장화선)에서는 7월 23~24일(토~일) 이틀에 걸쳐 지역공동정보영재교실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재학급 학생 16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가하여 학기 중 정보교실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체험하였다.

첫째 날 23일에는 샌그위치 코딩, SW 언플러그드 활동, 소프트웨어 보드게임, 레고부스트 MTR4 활동을 하며 컴퓨터 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익히고 적외선 센서와 투석기를 이용하여 물체를 멀리 보내어 목표물 맞추기 등을 하였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오전에 로봇마스터를 활용한 미션 수행하기를 하였다. 이 활동에 필요한 로봇마스터는 안동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대여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로봇마스터를 테블릿 PC와 연결하여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여 로봇마스터가 움직이도록 활동하였다. 로봇마스터는 국제대회가 있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분야이다. 오후에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체험을 하고 홀로그램 체험으로 캠프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이틀간 12시간에 걸쳐 캠프를 마친 영남초 6학년 이○○ 학생은 "학기 중 주말에는 컴퓨터실에서 수업을 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직접 로봇에 입력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미션을 수행해서 너무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2-07-25 12:50:3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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