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초등학교(교장 박이호)는 5월 25일(수)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교실에서 뮤지컬로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느끼는 찾아오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나무와 열매' 기관에서 찾아온 이번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은 뮤지컬 교육극, 노래와 춤, 수화, 복화술 등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정말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틀림이 아닌 다름'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목적으로 하였다.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뮤지컬과 학생 눈높이에 맞는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재미있는 인형극, 복화술을 통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인 후, '폴짝폴짝 개골이'라는 제목의 장애이해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레크레이션과 매직쇼, 복화술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였고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개구리를 놀리는 친구들에게 "그러면 안돼, 친구가 속상해", "개구리도 우리 친구야!"라며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성립하고 통합학급에서 장애 학생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존중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이호 교장은 "아이들이 이렇게 재밌게 보고, 느끼며, 참여하는 뮤지컬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다름과 틀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세상 모두에게 따뜻한 학생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의 사회성과 장애인식개선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2-05-25 16:12:1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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