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성연, 김예현)는 지난 9월 10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천연 오일 손소독제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협의체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였으며, 위원들이 직접 천연 오일 손소독제를 제작하여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에 손 마사지도 함께 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최성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해 가족, 이웃들과 왕래가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라며, 작지만 나눠드린 천연 오일 손소독제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예현 강남동장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주변의 이웃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베풀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넘치는 강남동 만들기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활동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2021-09-14 13:00:3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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