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일부터 24일까지(20일간)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2020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기금을 제외한 세입은 1조 6,333억 원, 세출은 1조3,066억 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공제한 잉여금은 3,267억 원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안동시의회 이경란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변창호? 김선웅 세무사, 이윤수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안동시 2020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하게 되며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등 사업목적의 적합성과 적법성, 효과성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분석?점검을 하여 향후 안동시 재정의 건전성 등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에 적극적인 자료제공 등으로 예산집행에 대한 문제점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06 08:59:4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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