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승강장,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이동통로, 공중화장실, 문 손잡이 등을 중점 소독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버스 승강장 및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안전한 설 명절 장보기' 소독방역 봉사활동에 나선 권순조 새마을부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과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모든 시민이 서로 배려한다면 코로나19도 이른 시일 내로 극복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09 10:17:15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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