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안동대 취업창업진로본부 세미나실에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정부고용정책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 취·창업지원 관련 중요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는 안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의 대학일자리센터장을 비롯해 안동시청, 안동상공회의소, 대구직업전문학교, 안동고용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안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은 경상북도 북부권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이번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취업 지원 및 각종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기관별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대는 하반기부터 진로, 취업역량, 해외취업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 안동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상시적인 지역청년 상담 및 취업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송준협 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과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9-03 11:09:2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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