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만호)은 재가 대상자 110명에게 7월20일부터 7월24일까지 1주간에 걸쳐 경미한 응급처치 상황 발생 시 치료가 가능한 '가정용 상비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위생지원사업의 일환인 '의약품지원서비스'는 열악한 위생 환경 및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재가 대상자에게 상비의약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경미한 응급처치 상황 발생 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여, 상처감염 등으로 인한 2차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재가 대상자 세대에 상비의약품을 지원함으로써 질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2020-07-21 13:24:1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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