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5일 오후 6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안동시는 5일 대학생 A(26)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신천지 교회 교육생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안동에는 코로나19 환자가 38명으로 늘었다.

안동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5일 오후 6시 확진자가 추가되자 자가 격리 조치와 함께 이동 동선을 파악해 긴급문자 등으로 공지하는 한편, 밀접 접촉한 사람을 확인해 집에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안동시에는 5일 오후 6시 현재 신천지 교인 26명(교육생 2명 포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5명, 환자 접촉 4명, 일반 시민 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3-05 19:16: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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