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시 주최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 운영하는 '2019 락유(樂遊) G-콘텐츠 누림터' 유지강화 사업의 하나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누림이 북 콘서트'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진흥원4층 라키비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G-콘텐츠 누림터 프로그램 중 '이야기누림터' 교육과정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출판한 자서전과 시집, 동화책을 발표하는 자리이자 문화 IP라이선싱 교육생들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누림이 북 콘서트는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늦가을 정취에 걸맞은 작은 기타공연과 더불어 참여 교육생들의 소감을 발표하고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자신이 겪은 삶의 이야기를 직접 글로 표현하고 책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함께한 한 교육생들의 참여라 의미가 크다. 이번 콘텐츠 누림터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폭넓은 범위의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설하였다는 점에서 지역 내 콘텐츠 향유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민의 문화콘텐츠 향유 증진을 위한 콘텐츠누림터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으신 분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참여하여 콘텐츠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0 10:12: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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