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과 (사)청송사과협회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성소병원 회의실에서 우의증진 및 판로확대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실무관리자와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성소병원의 발전과 청송사과협회의 우애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토의와 협약을 가졌다.

우영화 청송사화협회장은 "청송사과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사과 중에서 당도가 가장 높고 비타민과 미네날이 풍부하여 국내에서 가장 높은 값을 받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 모두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나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제값을 주고 팔아주는 것이 경영사회에서 농민들에게 의욕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본원부터 우수한 청송 농특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풍토가 조성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9-05-29 13:04: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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