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민방위대 1~4년 차 대원 3,183명을 대상으로 3월12일부터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총 18회에 걸쳐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재난에 대한 예방·대응 복구를 위한 민방위대 육성을 위해 기본교육에서는 민방위 제도 및 운영, 소방안전, 기상재해, 교통안전, 가스안전, 사회보장, 화생방 등 7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자는 교육소집 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교육장에 입실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을 때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의 교육 일정을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평일 또는 주간 교육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일요일과 야간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3월 31일 예정된 일요교육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월 4일 진행되는 야간교육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하반기에 실시하는 보충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이나 민방위 관련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kr)이나 안동시 안전재난과(054-840-5385)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03-11 12:44: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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