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9월 27일 오후 7시30분 백조홀에서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의 희망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현재 국내외의 클래식 부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동 출신의 베이스 김대엽, 피아노 우수연, 트럼펫 배승호와 음악감독 김형석이 이끌고 있는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콘서트이다.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향한 다양한 문을 열어주고 지역 출신의 클래식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차세대 연주자로서 발전하기 위한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 창단됐다.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오케스트라 인재 양성 및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통해 행복한 삶을 지향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희망을 품고 자라는 청소년과 실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함께 완성해 가는 음악'의 아름다운 콘서트가 9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다.

이 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5천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2018-09-27 21:02:4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