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9주년을 맞은 안동성소병원이 5월 한 달간을 '사랑의 달'로 선포하고 지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안동성소병원은 5월 4일 소아병동과 병원을 찾는 소아들을 대상으로 병동과 신관 1층 로비에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인형 사진촬영 등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은 병원 인근 5개 경로당(법상, 상일, 태성, 법석골, 화성)을 방문해 총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안동성소병원은 이외에도 근면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및 교복 전달, 산모교실(임신육아교실), 국제간호사의 날 감사예배 및 사진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흥 병원장은 "5월을 '사랑의 달'로 지정하고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성소병원을 성원해주시는 지역민들께 보답하고 사랑이 가득한 5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8-05-08 12:07: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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