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동시선수단이 4월 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백여 명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안동시는 선수 602명, 임원 150명 등 총 752명의 선수단이 26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도민체전 18연패를 노리는 롤러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안동이 강세를 보인 종목인 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부 5위를 목표로 선수와 임원이 하나로 뭉쳐 필승의 각오로 돼 선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회 개막식에는 선수단 250여 명이 참가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된 안동차전놀이와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엄마까투리, 대형 탈(오브제)과 탈놀이 공연단을 입장시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을 홍보하는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떨쳐주길 바란다."며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목표를 이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으며, 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건강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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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4:42: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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