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의 수상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댐 수상스포츠훈련센터에서 제54회 경북학생체전 카누종목 대회가 지난 1일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449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3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안동수상스포츠훈련센터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남·여 선수들의 카누경기가 진행된 것.

이날 카누경기에는 경주 안강전자고·안강중학교, 포항이동고·양학중학교, 안동 영문고·안동여고·길주중학교에서 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K-1, K-2, K-4, C-1 등의 종목에서 상호 기량을 겨루는 한편 경북대표팀 출전을 위한 상호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안동댐 수상스포츠훈련센터는 전국최고의 무동력 수상스포츠 훈련장소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나 매년 국·내외 카누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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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18:08: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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