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7월 15일(화) 일직면 명진2리 경로당에서 ‘출동! 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힐링봉사단 등 14개의 단체가 함께해 명진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에 나섰다.

이날 ‘출동! 드림봉사단’은 청춘음악단과 고고장구의 신나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미용 서비스, 1:1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산불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명진리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전동차,휠체어 세척, 이불 세탁, 방충망 및 농기계 수리 등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출동! 드림봉사단’을 통해 재난 이후의 일상을 함께 회복해 나가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명진리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명진리에 희망과 온기를 전했다”며,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