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23일 옥동119안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종·변종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20명을 소집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종·변종 다중이용업소 관계인 2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유사화재 사례소개 ▲소방시설의 중요성 및 관리법 교육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이어졌고, 다중이용업소 법제도 설명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신종·변종 다중이용업소는 마사지업소, 스크린야구장, 방탈출 카페, 무인노래방, 콜라텍등과 같이 불특정다수의 이용자는 많으나 소방법에 관리를 받지 않아,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중이용업소를 말하며, 안동지역에는 스크린야구장 등을 포함해 20여 곳의 업체가 성업 중이다.

김종탁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신종·변종 다중이용업소는 소방관련 법령에 안전관리를 받지 않아, 화재 시 대형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관계인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017-01-23 16:38: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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