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제1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은한 의원(옥동)이 발의한 '안동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3개 행정동(송하동·옥동·용상동)의 건축 층수를 현재 18층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것을 층수 제한 없이 건축할 수 있게 됐다.

개정 조례(안)을 발의한 김은한 의원은 조례개정을 통해 "상위 법령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반영하고, 침체된 지역 건축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일부 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은한 의원은 지난 2013년에도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발의해 친환경 녹색건축물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친환경 녹색건축물의 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2015-11-02 14:19: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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