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에서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의치를 보급하는 '무료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확대 추진 한다.

이번 무료 노인의치 보철사업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 검진 반을 편성하여 서부지역 22일 안계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동부지역 25일, 의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신청자 106명을 대상으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올해 무료 노인의치 보철사업 대상자 58명을 선정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늘어나는 노년층을 위해 의치사업 대상을 차상위 계층과 기초수급자 1급~3급 장애인은 연령제한 없이 확대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시술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의성 보건소 관계자는 "의치보관통, 세정제, 치간치솔 등의 의치보철과 관계된 홍보물품을 지급하며 의치보철의 보관 및 사용법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시술 후 5년간 무료 사후 관리로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고 밝혔다.

2011-03-22 15:47: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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