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견학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인식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국 119 소년단'을 모집한다.

한국 119 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키우고자 1963년 창단해,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배우고 익혀 미래 안전 선도요원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은 학교별로 입단선서식을 갖고, 대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소방서 방문체험으로 소방에 대한 이해 ▲방학 기간 체험캠프 참가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부모와 선생님 동의를 받아 한국 119 소년단 인터넷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접속해 온라인 가입을 하면 된다. (문의: 문경소방서 방호구조과 556-3119)

2011-03-21 23:10:00 / 경북뉴스 (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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