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는 2회이상 체납된 차량에 대해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시군합동 자동차번호판영치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경북도 전 지역을 3개 권역별로 나눠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실시하며, 청송군은 안동시와 상주시, 문경시,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과 합동으로 체납자동차 자동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에 들어간다.

청송군에 따르면 번호판이 영치되면 영치일시로부터 24시간이 경과되면 운행할 수 없고, 군청을 직접방문해 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여 등록 번호판을 반환 받아야 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체납된 자동차세를 자진 납부하여 번호판이 영치되어 경제활동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번호판 영치일 이전까지 밀린 지방세를 조속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의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881대에 436백만원 이다.

2010-10-05 14:00:0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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