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미경, 권갑년)는 지난 7월 30일(수), 안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 및 ‘중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 주요 추진사업인 관내 홀로 어르신 대상 말벗 지원사업 ‘우리 이웃 마음 보듬이’의 운영 결과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참여형 단계별 컨설팅(총 3회)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3분기에 진행할 ‘명절 정(情) 나눔 사업’과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기회의 직후에는 ‘무더위 타파! 삼계탕으로 건강 충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복 맞이 복달임 행사가 이어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도 병행하며 이웃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권갑년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공감과 이웃 소통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07:45:31 / 피정아(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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