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대성)는 6월 11일 중구동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자원인 웅부공원 내 영가헌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를 개최하고 회의에 앞서 공원 주변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전통과 역사성이 깃든 공간인 영가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하반기 자치 계획 및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한편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 위원들은 웅부공원 및 시가지 일대에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해 깨끗한 중구동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중구동 주민자치회장(안대성)은 “영가헌처럼 의미 있는 문화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중구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중구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3 08:33:39 / 피정아(ugnews@ugn.kr)

피정아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