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태욱)은 4월 18일 (목)에 남후면에 위치한 딸기 농장으로 딸기따기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딸기 따기 체험은 봄에 먹을 수 있는 딸기를 따며, 유아들이 오감으로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농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딸기 따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작은 용기를 들고 농장에서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 딸기를 따며 마음껏 따고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말에 유아들은 딸기를 입에 한가득 넣고 씹으며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

딸기를 따는 유아들은 "엄청 큰 딸기를 찾았어요", "이 딸기는 아기 딸기에요"라고 하며 딸기를 주의깊게 관찰하며 딸기를 따는 모습을 보였다.

용기 한 가득 딸기를 채운 유아들은 "선생님! 딸기 진짜 맛있어요", "딸기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요"라고 말하며 딸기 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권태욱 교장은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봄을 느끼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이번 체험으로 딸기의 재배와 수확을 알아본 유아들이 가정에서도 맛있는 딸기를 먹으며 오늘의 기억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18 11:44:0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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