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학교의 신학기 개학을 맞아 3월 5일(화)부터 3월 12일(화)까지 실시한 학교급식 조리 용구 미생물 검사 결과 관내 전체 조리학교 60개교 모두 미생물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칼·도마·식판에서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행주에서는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안동시 보건소에 의뢰했고 검사 결과 조리 기구 모두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는 매 학년 초에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안중환 교육장은 "매년 학교급식 조리 용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급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14:55:5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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