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교장 정도기)는 5월 25일(목) 13시, 별빛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성별빛 학부모 목공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부모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연수를 개설하였고 희망하는 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21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목공의 기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목공 체험을 하였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주간을 맞이하여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학부모들은 사진 자료를 통해 원목의 종류와 목공 기계 작동법을 익히고 사포질을 직접 하며 캄포 도마를 완성하는데 열중하며 성취감을 맛보았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예쁜 도마를 직접 만들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목공이 어려울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가고 우리 가족들에게 자랑을 할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연주의 목공용품 만들기와 산림자원의 보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김○○씨는 "나무의 향과 결을 만지며 목공용품을 만드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교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도기 교장은 "목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목공 체험을 하며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부모들의 전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신성초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학부모 연수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으로 지속 가능한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학부모회 의견을 수렴하여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25 17:02:2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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