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현숙)은 유아(6명), 초등학교 1학년(5명)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23일(목)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교통사고는 아이들에게 생기는 안전사고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특히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안전에 대한 분별력이 적어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하여 서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생활에서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횡단보도 상황을 통해 말로만 설명하는 교육보다 실천적인 교육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유치원 교실에서 10가지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을 배운 후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에 관해 시청각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 안전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숙지하였다. 교육용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단계적으로 실습해보았다. 초등학생은 2명씩 팀을 이루고, 유아들은 1명씩 어른의 손을 잡고 초록불로 바뀌면 좌우를 살피며 천천히 건너보는 활동에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봄으로써 안전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손○○은 "선생님, 앞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진짜 조심조심 다닐거예요"라고 했으며, 강○○ 유아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꼭 어른들과 함께 손을 잡고 갈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숙 원장은 "모든 교육활동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체험중심 안전교육 운영으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3-23 15:31:5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