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근수, 전종호)는 1월 20일 관내 전기가 안 들어오는 가구에 전기시설을 개통해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길안면 관내에 사는 김○?씨는 수년간 전기 없이 생활해 오고 있었다. 김○?씨는 전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수년전 전기 계량기를 자진 반납한 상황이었다.

전기가 없는 불편함을 인지한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대상자로부터 전기 연결에 대한 허락을 받게 되었고,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능 기부로 전기 시설을 복원하는 작업을 완료하게 되었다.

협의체 정근수 민간위원장은 "전기가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데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전종호 길안면장은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솔선수범하여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2023-01-24 16:03:5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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