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는 17일 오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범국민서명운동 지역본부를 발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가 17일 오후 3시 영주시 가흥동 리첼 사거리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범국민서명운동 지역본부 발대식을 갖고 길거리 서명을 시작했다.

국회가 국정조사에 착수할 때까지 지속해서 서명운동본부를 확대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 황재선 위원장과 김진원 울진연락소장, 류승하 봉화연락소장을 비롯한 당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야 3당 단독으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데 이어,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서 지역에서도 지역위원회 주도 서명운동 지역본부를 설치해 서명운동을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황재선 위원장은 "수사로 해결할 수 없는 제도적 미비점이나 개선점을 찾아내고 책임 정치의 전통을 세우려면 국정조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며 "이태원 참사는 국가와 국민의 일로 정당과 정파를 떠나야 하는 만큼, 이를 반대하는 정치인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서명을 더해 국민의 명령임을 말해달라"고 서명을 호소했다.

2022-11-18 07:49: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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