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W' 행사에 참여해 공연하는 모습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오후 5시 예천군 보건소에서 보건직 공무원 및 군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W' 행사에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참여해 향상음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W'는 특정직 공무원들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한 직원들과 군민들을 위로하는 악기별 연주 및 합주곡 등을 연주했다.

이번 공연은 단원 결성 후 처음 가진 것으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와 도레미송,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여 첫 공연임에도 완성도 높은 연주에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모집해 구성한 오케스트라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무대 경험을 쌓아 자부심을 느꼈길 바란다"며 "또한 12월에 있을 첫 정기연주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30 08:01:5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