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한코리아 관계자와 호명면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 예천군은 ㈜경한코리아에서 이달 8일 추석명절을 맞아 호명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화장지, 커피, 손소독제, 마스크 등 2천만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명면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비롯한 예천군 가족센터의 다문화·한부모 가정에 전달한다는 예정이다.

이상연 회장은 예천군 호명면 출신의 기업인으로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한 기술을 축적해 지속해서 성장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경한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평소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상연 회장은 고향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연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위문품을 기탁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지친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한부모 가정 가족들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3 07:40:4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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