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전경

경북 봉화군(군수 엄테항)은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자자가 15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46번과 147번 확진자는 이전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8번 확진자는 2차 접종을 마쳤으나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이다.

또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은 1명과 148번 확진자의 가족 6명이 접촉자 검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금일 봉화군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봉화군은 확진자 증상의 경중에 따라 감염병 전담치료 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재택치료를 진행할 예정으로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또한 진행 중이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3 07:36:3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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