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재숙))는 11월 25일 연말을 맞아 지역 노인들에게 250포기 40박스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수립된 방역계획서에 의거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일정을 소화했다.

박재숙 부녀회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어졌지만, 회원들 모두 손을 맞잡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팔 길안면장은 "나눔의 참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좋고 정이 넘치는 길안면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1-26 13:54:0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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