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원승)는 10월 15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미역·젓갈팔기 운동, 헌옷 수거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10kg 단위, 60포)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60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사랑의 쌀을 지원받은 이웃들은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권순조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힘과 뜻이 모아져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중구동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10-18 11:44:1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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