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듀타워 전경

동양대는 청년인구의 감소와 역외유출을 방지하고자 청년의 정주지원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영주시, 동양대학교가 예산 및 공간제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 중인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에서 청년역량강화의 목적으로 '청년탄탄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친 일정(14:00~17:00)으로 진행하는 ‘청년 탄탄 프로젝트’는 영상미디어 전문가인 동의대학교 융합미디어 교육공학과 박준홍 박사가 온라인 플랫폼인 ZOOM을 이용해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 미디어와 미디어 플랫폼 현황에 대한 이해, 콘텐츠의 종류와 나만의 취미를 콘텐츠화, 크리에이터 직업의 발전과 미래,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수익창출, MCN(Multi Channel Network), 1인 미디어 방송 프로세스, 1인 크리에이터 방송장비 소개, 저작권 개념과 가이드 등으로 진행한다.

지역 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마감은 이달 21일까지이다. 참가는 동양대학교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054-630-1316)로 전화 문의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문형 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을 소재로 특화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상에서 개인방송을 운영하게 된다면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창직도 가능하고 지역산업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사제품을 소개하거나 이벤트를 홍보할 수 있게 되므로 상생의 기회가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1인 미디어 방송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기초지식을 쌓도록 하고 센터에서 구축할 크리에이터 공유공간과 기자재를 활용해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강화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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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14:46: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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