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안동점'(대표 김태욱)이 지난 6월 11일(금) 안동영명학교 학생들을 위해 신발 50여 개(약 75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

김태욱 대표는 2011년부터 11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영명 학생들을 위해 옷과 신발, 기타 잡화류 등을 기부해 오고 있다.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항상 기억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노스페이스 안동점'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어진 기부여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안동영명학교 학생들이 작은 선물을 받고 잠시나마 행복한 맘을 갖게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라는 생각도 전했다.

이에 이관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매년 좋은 선물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존경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1-06-17 12:39:3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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