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행한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허가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인허가 민원상담 후 서면으로 진행하며, 기간 중 인허가 관련 단순·복합 민원과 진정 민원을 상담하는 민원인이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설문방식을 일부 변경해 인허가 관련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고 방문 편리성, 신속 정확성, 친절도 등 기존의 26문항에서 15문항으로 문항 수를 줄여 응답자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즉결처리 민원신청자와 제증명 민원신청자는 제외한다.

또한, 허가 민원 처리의 경험 유무를 알 수 없는 홈페이지 접속자에 대한 설문을 허가부서 방문 민원인 대상 설문방식으로 대체하고, 부정적인 응답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재설문을 하는 등 설문방식에 변화를 주었으며,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을 함께 작성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설문방식의 변환을 통해 민원 취약요인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이 훨씬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 민원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좋은 점은 확대하는 등 미흡한 점은 보완해 인허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점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허가과장은 "이번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해 고객이 감동하는 섬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18:09: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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