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상설시장에서 열린 사업설명회 모습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오는 7월 공모 예정인 '2022년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설명회를 4일 오후 예천상설시장에서 개최했다.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3억 원 사업비를 들여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 결제, 고객 신뢰, 위생 청결 강화)과 2대 조직역량 강화(안전관리, 상인회 조직 강화)로 차별화한 전통시장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상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 목적, 내용,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을 접목해 공모사업 신청 계획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며 "상인들도 고객 친절, 깨끗한 상품 정리, 믿을 수 있는 가격 표시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6 07:25: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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