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우산을 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숙, 노경준)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주서부초등학교 및 유치원 전교생 336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노란우산을 배부했다.
 
노란우산은 운전자가 멀리서도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게 해주고 우산의 투명창은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돼 어린이 스스로 들고 다니면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동적’인 교통안전 수단이다.
 
또한, 이날 서부초등학교에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형수 영주시지회장이 어린이들에게 비대면으로 횡단보도 이용 방법, 비 오는 날 교통안전 수칙 등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했다.

한편,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학금 지원, 반찬 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 대청소 등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공동체 희망 가흥2동을 만들고 있다.
 
한상숙 위원장은 "안타까운 어린이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어른들의 보살핌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며 "함께 준비해준 서부초등학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4 19:52: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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