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

경북 문경시는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새해부터 장학금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제이피(대표 류시연) 1000만 원, ㈜벽산조경(대표 조윤희) 500만 원, DGB대구은행 문경지점(지점장 현영수)이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보도블록 생산업체인 ㈜에코제이피는 2015년 200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8년 각 300만 원, 2019년에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조경식재 전문업체인 ㈜벽산조경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5500만 원을 기탁한 DGB대구은행 문경지점은 시 금고 협력사업 약정을 맺고 문경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문경시장학회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500만 원씩 후원할 예정이다.

고윤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2021-01-22 18:50: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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