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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0-11-23 11:31:16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11월 23일 브리핑 자료<전문>
 

11월 2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까지 닷새 째 300명 대를 기록하며 감염 확산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가파른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24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을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일상속의 유행으로 생활 전반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규모 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의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11월 18일 일가족 4명과 21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어제 22일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1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안동-61번은 용상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안동-5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 새 추가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연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광범위하게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하고 관련 동선대 장소는 모두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안동-61번의 확진에 따라 안동-56번 밀접접촉자 및 그 가족과 안동-61번의 가족 총 29명에 대해 검체 채취하여 의뢰한 결과 오늘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관리로 추가적인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현재까지 우리시에서는 7,801명을 검사한 결과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7,739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해외입국자 1명입니다. 지난 11월18일 확진자 4명은 대구 소재 병원에, 21일 확진자 1명은 경주 소재 병원에,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은 안동 소재 병원에 각각 입원 중입니다.

(안동시 대응 조치)

안동시는 당초 코로나19 '특별비상대응기간'을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지정하였으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내년 1월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이 도내 전체에 내려진 만큼 안동시 각 소관 부서에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대중교통, 종교시설 등 19개 시설 유형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내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의 예측지표 중 하나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6를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확진자 1명이 1.6명 이상을 감염시키는 것입니다.

확진자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통제가 안될 시에는 기하급수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지난 2~3월과 8월의 2차례 유행보다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억제가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라는 어려움이 있고, 특히 12월 3일은 대입 수능일이기도 합니다.

가장 우려가 크실 학부모님과 수험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지 대책을 추진해 나가야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의 전국 규모 유행 상황을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하기입니다.

마스크 1장이 지금의 확산세를 통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가 필수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연말이라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입니다만, 유행이 억제되는 시점까지 모임, 행사, 회의, 회식 등을 가급적 취소해 주시기 바라며,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셋째, 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근과 등교를 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금의 코로나 확산세를 꺾지 않고서는 걷잡을 수 없는 대유행을 피할 수 없습니다.

수도권을 방문하여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수도권과 타지역 확진자가 우리시를 방문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수도권과 타 지역 방문을 삼가해 주시고 수도권과 타 지역 친인척의 안동 방문도 자제하도록 해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의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3차 대유행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하며 생활방역문화를 적극 실천하여 코로나19의 대유행을 차단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0-11-23 11:31:1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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