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판 행사로 다양한 고객 확보를 위한 '영주 농특산품 홈플러스 기획전'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된 영주 농특산품 홈플러스 기획전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이어 두 번째로 홈플러스 본점인 서울 강서점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홈플러스 본점인 서울 강서점 행사 기간은 7월 30일 ~ 8월 12일까지 14일간으로 장마철과 혹서기를 고려해 실내에 이벤트 부스를 운영 중이며 할인판매 및 시식행사,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기획전 출품 품목은 사과즙, 홍삼, 참기름, 청국장, 벌꿀, 인견 등 영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상품들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농업인 단체가 함께 참여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함께 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견으로 만들어진 마스크 증정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8월 중순 이후에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 고객은 "사과와 인삼으로 유명한 영주에서 다른 다양한 특산물로 마련한 기획전을 접하게 되어 매우 새로운데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상품이라 더 신뢰가 간다"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기획전이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코로나19' 극복과 힐링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07-31 19:33: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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