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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0-07-24 17:19:16
역사적, 교육적,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로얄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용' 공연
 

로얄오페라단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경북도와 야심차게 제작한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룡'이 8월 8일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번 공연은 경상북도 도정운영 기본 철학인 경북정체성, 즉, 웅도경북의 값진 유산인 호국 충절 위민사상과 선비정신을 만방에 알리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특히, 석주 이상룡선생의 생가 '임청각'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임청각은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규정하면서 그 위상은 물론 역사적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은 권오단 작가가 대본을 썼으며, 이상민이 각색하고, 이호준이 작곡했다. 또한, 로얄오페라단 황해숙 단장을 비롯해 이영기가 총감독을, 지휘는 임병욱, 연출은 이상민, 안무는 편봉화, 이상룡 역에는 테너 이광순 김충희, 김우락 역에는 소프라노 조옥희 김옥, 박서방 역에는 바리톤 권봉경 김지형, 은실네 역에는 메조 소프라노 임분남 변경민, 이중숙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히데키 역에는 테너 배재혁 , 카나 역에는 소프라노 홍미영 김은정, 이만도 역에는 베이스 임경섭, 김대락 역에는 바리톤 조재일, 허은 역에는 소프라노 피예슬, 이준형 역에는 바리톤 박정현이 맡게 된다.

로얄오페라단의 황해숙 단장은 "석주선생의 나라사랑 그리고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영웅적인 삶을 고스라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창작오페라축제 '웅도경북의 인물 무대에 서다.'라는 연속기획 사업으로 네 번째 작품으로서 역사적, 교육적, 예술적 가치를 충분히 품은 작품이라는 서평을 받기도 했다.

로얄오페라단은 지난 2010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의 하나이다. 2010년 '심산 김창숙'을 제작해 2012년까지 서울, 대구, 안동, 상주, 성주 등에서 공연했으며, 2012년에는 서애 류성룡 선생을 조명한 창작오페라 '아! 징비록'을 제작해 2014년까지 서울, 대구, 안동, 김천 등에서 공연하여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도에는 영호남 문화교류 사업으로 여성독립운동가 김락의 일대기를 그린 '김락'이 서울, 광주, 대구, 안동 등에서 공연됐으며 큰 호평을 받아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국립영상물 기록보관 작품으로도 선정됐다.전석초대(공연문의 053-248-4500)

  2020-07-24 17:19:1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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