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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0-04-07 18:22:19
<기고> 권오을 의원님께...
남준호 중국 절강만리대 교수(경영학 박사)
 

존경하옵는 권오을 의원님!

저에게 권오을, 배영숙 두 분의 함자는 늘 남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다름 아니라 두 분 모두 제 아버지의 영민한 초등학교 제자였으니까요.

특히 기자회견을 통해 권택기 후보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에서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습니다만, 그 기대가 아주 짧은 시간 만에 원망으로 바뀌는 과정에서의 안타까움은 저만의 애석함이 아닐 것입니다.

존경하옵는 권오을 의원님!

거두절미하고 직설하겠습니다.

단일화에 나서 주십시오. 개인적으로 의원님으로의 단일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4선의 힘을 지역문제 해결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뜻대로만 되지 않은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끝까지 완주할 이유가 백 가지도 넘을 것이지만,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내려놓는 자세로 단일화에 임해주십시오. 장수란 자신의 거취도 잘 살펴야 하지만, 따르는 이들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당선될 수 있는 외부 여건을 만들어내고 함께 할 수 있는 내부 조건들을 어느 정도 채워놓았을 때 비로소 같이 달리자고 손 내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건과 여건이 불비한 상태에서 무조건 나를 따르라고 하는 것은 덕 있는 장수가 취할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에게 일방적으로 양보받기 위해 원용한 DJP와 박원순·안철수식 단일화 모델에만 집착하시는 것도 제가 아는 권오을 의원님답지 않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절실함에 목매이다 보니 당선이라는 대의와 시군민의 자존심이라는 명분을 외면하거나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라도 안동-예천 시군민이 바라고 인정하는 합리적이고도 순리적인 방법 또한 고려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존경하옵는 권오을 의원님!

저는 권오을 의원님의 경륜과 지혜를 믿습니다. 도의원을 거쳐 국회의원 3선과 국회 사무총장까지 역임한 권 의원님의 선택은 필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지역정치의 새로운 역사의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차마 해선 아니 될 말이지만, 몸 아파 저승의 문턱에까지 갔다 왔다고 스스로 말하시는 권 의원님의 정신이 도달한 그 지점이라는 곳 또한, 자신의 주변 역시 두루 살릴 줄 아는 그윽한 선택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치란 합의의 과정이고 결단의 연속입니다. 이제 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란 어쩌면 당선이 대의고 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보수의 단합으로 승리하는 그 길에 권오을 의원님의 전부를 던져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2020-04-07 18:22:1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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