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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0-04-01 14:27:30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4월 1일 브리핑 자료<전문>
 

4월 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부에서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고, 관련 기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시설별,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강제하는 것이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만,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 주심으로써 우리 시는 3월 25일 확진된 간호사를 끝으로 7일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예방수칙을 생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2,594명을 검사한 결과 4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었고, 2,512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검사 중인 사람은 33명입니다. 확진환자 49명 중 88%인 4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안동의료원에 1명이 입원해있고, 나머지 5명은 우리 지역과 인근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습니다. 조만간 모두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가실 것으로 믿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주요 현안인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오늘 4월 1일 자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를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부터 우리 시를 목적지로 한 해외 입국자는 전원 검사를 받고, 14일간 자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서 별도의 차량을 제공해 공항에서 바로 생활치료센터인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 입소토록 합니다.

어제는 2명(미국 1, 영국 1)이 입소했으며, 오늘은 7명(미국 1, 영국 1, 캐나다 4, 베트남 1)이 입소할 예정입니다. 입소 즉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음성으로 판정이 되면 퇴소해 2주 동안 자가 격리 생활을 해야 하며, 양성으로 나오면 병원이나 다른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입국 후 12일째 다시 진단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오면 14일째 최종 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며, 격리 대상자들에게는 생필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 시에도 3월 31일까지 55명이 해외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52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32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20명은 검사 중입니다. 나머지 인원 3명에 대해서도 조속히 검사를 의뢰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파악하기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지에서 37명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해외 입국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가족이나, 친지, 지인 중에 입국하시는 분들이 있는 경우, 즉시 안동시보건소(054-840-6751)로 연락주시기 바라며, 입국하시는 분들도 우리 시의 방침에 따라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것이 가족들의 안전,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이번 추경에 129억9천만 원을 반영했으며,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계층 중 중복 지원되는 대상을 제외한 2만여 세대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1인 세대 50만 원, 2인 세대 60만 원, 3인 세대 70만 원, 4인 세대 이상 80만 원을 지급합니다.

어제 3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시청 직원 36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배치 근무 명령을 냈습니다. 혼잡을 피하고자 읍면동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마을별, 아파트별로 신청일을 조정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에서는 오는 4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개설한다고 합니다. 되도록 온라인 신청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신속히 업무를 처리해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께 재난 긴급생활비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30일에는 중앙정부에서도 (가칭)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정부 지원금은 국회 추경을 거쳐야 하므로 지급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국회 추경이 끝나는 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각급 학교 개학이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됨에 따라 어린이집도 사실상 무기한 휴원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정부에서는 확진자 발생 수준, 감염통제 가능성 등을 살펴 재개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어린이집 긴급 보육을 계속 시행하고, 초등 돌봄 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센터도 긴급 돌봄 체제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94개소 어린이집 중 81개소에서 608명이 긴급 보육을 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긴급 보육 이용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내 방역, 아동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하겠습니다. 교사, 아동에 대해서는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를 하고, 교구를 비롯해 내부 시설에 대한 소독도 수시로 시행토록 했으며,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부모님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센터의 선생님들께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이들을 보내야만 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아이들 돌봄에 평상시보다 더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각급 학교 개학이 온라인으로 시행됨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시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은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관 강사, 교육 수료생,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재봉업 종사자들과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 옥동생활개선회에서 만든 면 마스크 8,000매와 시민들의 정성으로 만든 착한 마스크 7,000매를 취약계층과 학생,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제작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에 대해 표본검사를 했습니다. 67명을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집단 감염이 예상되는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시설 등에 대한 표본검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차후에라도 검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표본 검사 또는 필요 시 전수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변에 벚꽃이 한창입니다. 예년 같으면 한창 즐겨야 할 시기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도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제대로 즐기시지 못해 아쉬움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올해 몫까지 더 알차게 준비해서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께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움이 크겠지만, 올해는 밖에 나와서 즐기는 것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만,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외출을 삼가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4-01 14:27:3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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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의 장인 권상목 님께서 2020년 4월 14일 병환으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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