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최근 발생한 텔레그램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 대응하고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26일 현판식을 했다.

특별수사단은 사이버팀 등 성범죄 관련부서 12명으로 편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 말까지 예정됐던 텔레그램(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불법 사이트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에 대해 엄정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류창선 서장은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 불법 행위자를 전원 엄중 사법 조치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0-03-26 20:23: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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