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예천 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26일 오전 11시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정식 후버 등록 절차를 마쳤다.

권오을 후보는 "10년 동안 야인으로 지내면서 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를 뼈저리게 체험했다."며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패기 넘쳤던 정치 초년생 때 꿈! 따뜻한 서민! 행복한 국민! 편안한 나라! 모두가 주인 되는 세상!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고집스럽게 걸어온 '권오을'의 길! 지금도 그 꿈은 나를 가슴 뛰게 만든다."고 후보 등록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안동과 예천의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4선의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다."며 "그 막중한 임무를 기꺼이 짊어지겠다."고 다짐했다.

권 후보는 "자신이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의 잘못된 보수정치를 심판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할 것이며, 국민이 원하는 정치로 보수를 혁신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보수 우파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오을 후보는 참모들과 함께 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친 후, 천안함 폭침 10주기를 맞아 안동 충혼탑을 들러 호국 영령님들을 참배한 후 임청각으로 옮겨 독립운동가이시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을 참배했다.

2020-03-26 12:55:0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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