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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0-03-11 14:53:00
권오을·권택기, 무소속 단일후보 추진
타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 놔
"미래통합당의 밀실야합 낙하산은 시민의 권리를 빼앗았고, 안동·예천 지역의 민주주의를 죽이려 한다 그 검은 세력과 맞서야 한다."고 강조
 

21대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하는 권오을·권택기 예비후보가 무소속 단일후보를 만들기 위해 연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예비후보는 11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동과 예천의 정치를 바로 세우고, 시·군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무소속 시민후보 단일화 과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며, 단일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밀실야합 낙하산은 시민의 권리를 빼앗았고, 안동·예천 지역의 민주주의를 죽였다."며 "이 모든 책임은 노회한 정책의 노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후보를 공천하면서 그 후보에 대한 검증이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며 "낮에는 파란 옷, 밤에는 빨갓 옷 등 자신의 색을 바꾸는 사람에게 검증도 없이 공천을 준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두 예비후보는 "보수 우파 세력이 하나가 되어 시·군민의 힘을 통해 민주주의를 죽이려는 검은 그림자 세력과 맞서야 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우리와 뜻을 같이 하겠다는 후보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당한 정치권력과 당당히 맞서 시민과 군민의 빼앗긴 권리를 되찾아 올 수 있는 시·군민 단일 후보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모든 후보들이 함께 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해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타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 놨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시민의 뜻을 모아 시·군민 단일후보를 세우겠다."며 "보수우파 세력의 참여, 선거의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모든 것을 시민들의 뜻에 맡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문을 활짝 열어 두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이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니다. 당에서 부당하게 공천을 받은 후보는 지역이 아닌 당을 위해 일 하는 곡두 각시가 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 시·군민이 주인 대접을 받으려면 시·군민을 무시하는 후보가 아닌 시·군민들의 뜻을 잘 받들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사진>

  2020-03-11 14:53:0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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