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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0-01-07 11:05:01
안동 출신 故이일영 공군 중위
전쟁기념사업회 '이달의 호국 인물' 선정
항공기가 비행 불능상태에 처하자 적 진지로 돌진, 장렬히 산화
 

경자년(庚子年) 첫 '이달의 호국 인물'로 안동 출신의 故이일영 공군 중위가 선정됐다.

안동시는 故이일영 공군 중위가 전쟁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올해 1월의 호국 인물에 선정돼 오는 1월 9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에서 현양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에서는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호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매월 한 분을 '이달의 호국 인물'로 선정해 유가족과 후손, 관계 단체, 주요 인사를 모시고 현양 행사를 하고 있다.

故이일영 공군 중위는 1928년 8월 26일 추로지향의 고장 안동시 예안면 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꿈 많은 유·소년기를 보냈다. 1943년 3월 예안 공립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1945년 3월 구마가야(熊谷) 육군비행학교 조종과정을 졸업,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육군 항공부대가 창설되자 같은 해 9월 입대해, 육군항공대에서 근무했다.

1949년 대한민국 공군 창설과 함께 창군 일원으로 L-4 연락기 조종사로 근무하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적지 정찰 및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기여했다.

특히, 1950년 9월에는 경북 영천 하양동 일대에 잠복하고 있던 적군 200여 명의 위치 정보를 아군에 전달해 섬멸케 했고. 이듬해 9월 F-51D 무스탕 전투기 기종 전환 훈련을 받고 공군 소위로 현지 임관 후 제1전투비행단 강릉 전진기지에 배속돼 우리 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 작전에 참여했다. 동부전선 적 후방 지역의 보급 및 병력 수송 차단과 지리산 지역 공비 소탕 작전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1952년 1월 9일 그는 강원도 원산과 회양 지역의 적 대공포 진지 파괴와 보급로 차단의 명령은 받고 김두만 대위, 김금성 중위와 함께 강릉기지에서 출격해 적의 주 보급선인 경원선 철도를 폭격하고 대공포 진지를 공격하던 중 회양 남쪽 창도리(昌道里) 지역에서 적이 쏜 대공포에 피탄됐다. 이후 항공기가 비행 불능상태에 처하자 적 진지로 돌진, 자폭함으로써 24세의 나이로 장렬히 산화했다.

故이일영 중위는 6.25전쟁 기간 중 F-51D 무스탕 전투기 조종사로 총 44회의 출격을 기록했고 그 결과 100여 개소의 철도와 도로 차단, 20여 개소의 대공포와 포진지 파괴, 적군 60여 명 사살 등의 전과를 올렸고, 정부는 이러한 그의 공적을 기려 일 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안동시에서도 이일영 공군 중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22일에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아 도산면 동부리에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공원'을 조성·개원했다. 또한, 그 일대에 이일영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지정해 故 이일영 공군 중위를 추모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호국 영웅인 이일영 공군 중위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새기고, 전후 세대에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훈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및 단체, 지역 호국영령을 재조명하는 등 보훈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07 11:05: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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